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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제작비 254억" 유출한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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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오징어게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더 클로저’ 제작비 등 내부 지표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NPR, 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게임’ ‘더 클로저’ 등 넷플릭스 제작 작품들의 지표를 언론에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회사 외부에 상업적으로 민감한 기밀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넷플릭스에 대한 실망과 상처가 동기가 되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신뢰와 투명성의 문화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핵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공개된 해당 자료에 따르면 ‘더 클로저’는 2410만 달러(약 286억 원)를 들인 데 비해 ‘오징어게임’은 2140만 달러(약 254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다. 또 보 번햄의 ‘인사이드’에는 390만 달러(약 46억 원)을 투자했으나, 데이브 스펠의 2019년 방송은 ‘인사이드’ 보다 효율성의 측면에서 나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더 클로저’는 데이브 샤펠의 스탠드 코미디 쇼로, 최근 공개된 후 트랜스젠더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넷플릭스 내부적으로도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징어게임’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드라마로 등극하며 한국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13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며 “기존 1위였던 ‘브리저튼’의 8200만 가구 시청 기록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들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시리즈가 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전세계 90개국에서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 위하준 등 출연 배우들이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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