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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강지선, "목표는 무조건 우승...자신있고 후회없는 경기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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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스포츠W

강지선(사진: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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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내내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온 '강타자' 강지선(삼천리)가 모처럼 만에 준수한 플레이를 펼치며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강지선은 1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한 개로 9점을 얻어 중간 합계 24점을 기록, 공동 2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강지선은 경기 직후 스포츠W와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라는 독특한 스코어 산정 방식으로 사흘간 경기를 치른 데 대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솔직히 버디 싸움 아니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자신 있게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도와주는 것 같다. 오히려 이런 게임 룰이 내게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지선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최종 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대회가 불과 8개 대회에 불과하고 톱10 진입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그 결과 현재 그의 상금순위는 92위로 우승과 같은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드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17개 대회에만 출전했지만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상금 순위 36위를 기록했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이다.

강지선은 "작년에 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저의 (정규투어) 첫 해를 보냈는데 그래서 좀 더 욕심을 내서 스윙을 좀 바꿨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 맞았던 것 같고, 욕심을 내다 보니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더니 경기가 너무 안 풀렸다. 스윙 리듬이나 제 스타일이 안 나오고 했다. 이미 거의 끝난 시즌이지만 그래도 남은 시합들을 제 스타일로 자신 있게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그냥 다 다 제쳐두고 그냥 저의 타이밍, 리듬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이것저것 바꾸다 보니까 제 리듬이나 이런 거를 코스에서 많이 잃어버렸더라"며 "그래서 원래 장점이 거리였는데 거리도 안 나가고 해서 요즘 들어는 계속 코스에서 제 리듬이랑 타이밍만 잡으려고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선은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이루고 싶은 건 우승"이라며 "우승만 바라보고 그냥 진짜 자신 있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서도 강지선은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고 톱10 안에는 무조건 드는 목표가 있다"며 "오늘 티 박스를 많이 앞으로 당겼는데 내일은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서 이글도 잡고 버디도 많이 잡아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상위권 진입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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