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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G 연속골 작렬' 손흥민, 안타까운 결장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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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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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2경기 연속골로 컨디션을 끌어 올린 손흥민(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이 생겼다.

토트넘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타윈위어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7라운드서 아스톤빌라에 2-1 승리를 거두며 반전 기회를 잡은 토트넘에 빨간불이 커졌다. 손흥민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 타임스는 16일 "16일 토트넘 선수단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은 뉴캐슬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목요일 오후에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10월 A매치를 치르고 돌아온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2명의 선수라고 설명했지만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토트넘 구단은 '익명의 선수 2명'이라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토트넘 구단은 선수들이 코로나 음성반응이 나오기 전까지 각자 격리됐기에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양성자가 아니라면 감염되지는 않았다는 것.

토트넘은 지난 9월 아르헨티나대표 지오반니 로셀소가 브라질 원정을 간 과정에서 브라질 방역 당국이 감염수칙 위반을 지적해 곤욕을 치렀다.

한편 손흥민은 10월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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