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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대선후보 된 조원진 “광기의 5년 종지부 찍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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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 후 서울시청 앞에서 ‘대국민선언’

세계일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1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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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내년 3월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 5년을 “잘못된 탄핵, 거짓의 촛불이 대한민국을 뒤덮고 광기의 5년이 만든 반역의 시대”라고 평가하며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우리공화당에 따르면 당 대통령후보자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조 대표에 대한 자격심사를 한 뒤 그를 당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조 대표는 후보 등록 기간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대선 후보 공식 일정을 시작한 조 대표는 오후 1시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조 대표는 “오늘 우리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으로 인해 희망을 잃은 국민들께 국민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위대한 정치혁명을 시작했다”며 “공산·사회주의 반동 세력을 몰아내는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난 5년간 친북, 좌파 세력들이 얼마나 악랄하게 대한민국을 약탈하는지를 지켜봤고, 우리 국민은 소중한 자유와 재산 그리고 생명을 잃어야 했다”며 “이제는 그만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겨냥해 “대장동 의혹의 책임자는 인허가권자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라는 것이 국민적 의혹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자기 부정에 빠져 있다”면서 “힘들어하는 국민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못된 정치인, 부패하고 나쁜 정치인들을 몰아내는 과감한 정치혁명,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누구도 하지 않은 악질적인 민주노총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와 서민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민생 투어와 ‘위드 코로나’ 실시를 촉구했다”며 “이제는 말 뿐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하는 진정한 정치가 필요하다. 뚝심과 강인함으로 대한민국을 개혁하는 개혁의 대통령,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확실한 국가관, 강력한 리더십, 미래를 내다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희망의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했다. 조 대표는 대국민 선언 후 홍대 앞 거리로 향해 청년들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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