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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규모 4.8 지진 발생…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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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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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무너진 사원의 모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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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섬에서 16일 오전 4시18분(현지시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유럽 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덴파사르에서 북쪽으로 약 51km 떨어진 지점이며 깊이는 10km로 비교적 얕은 편이다.

이번 지진으로 발리의 중심가인 방글리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항구도시 카랑아셈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압둘 무하리 재난당국 대변인은 "지진이 5초 동안 강하게 느껴졌다"며 "지진이 발생하자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집에서 도망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태평양 유역을 가로지르는 지각판이 충돌하는 환태평양조산대 '불의 고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1월에는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규모 6.2의 지진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 3년 전 팔루에서는 규모 7.5의 지진과 뒤이어 발생한 쓰나미로 43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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