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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속아도 꿈결' 옥진욱 "아빠 류진·엄마 박탐희, 새 부모님 생겼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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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배우 옥진욱. 2021.09.30 /jpen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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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옥진욱이 ‘속아도 꿈결’에서 류진, 박탐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옥진욱은 최근 OSEN과 가진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에서 류진, 박탐희 등 금씨 가족의 분위기를 전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8.4%(1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2일 종영했다.

옥진욱은 극 중 금씨 가족 중 막내 아들 금인서 역을 연기했다. 아빠 금상백(류진), 엄마 인영혜(박탐희)와 이란성 쌍둥이 누나 금민아(김인이)의 비위를 맞추느라 항상 고충인 캐릭터로,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싹싹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옥진욱은 ‘속아도 꿈결’ 현장 분위기에 대해 “현장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 류진 선배님이나 박탐희 선배님이나 다른 선배님들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많은 작품을 했는데도 이렇게까지 현장 분위기 좋은 작품이 없었다고 한다. 서로 굉장히 사랑하고, 모두 친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해서 촬영장 나가는게 매번 기대됐다”고 말했다.

특히 금씨 가족의 호흡에 대해서는 “금씨 가족 분위기 너무 좋았다. 아직도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류진 선배님도, 박탐희 선배님도 진짜 아빠, 엄마처럼 대해주셨다. 내게 있어 첫 아빠, 첫 엄마이기 때문에 특별하다. 류진 선배님 집에 초대 받아서 함께 요리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고, 내가 자취한다는 걸 알게 되신 박탐희 선배님은 반찬을 챙겨주시기도 했다. 진짜 부모님은 부산에 계시지만 새로운 부모님을 서울에서 얻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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