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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걸’ 개그우먼 권미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권미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 가족에서 네 가족이 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하던데 잘 해보려고요. 10월 16일 내 생일날 하는 임밍아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미진의 딸이 임신테스트기를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박슬기, 정경미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댓글을 달며 권미진의 둘째 임신을 축하했다.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에서 50㎏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 건설업에 종사 중인 비연예인인 남성과 결혼, 올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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