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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 동점포 + 코레아 역전포…휴스턴, ALCS 1차전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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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5-4 보스턴... 에르난데스 빛바랜 2홈런 활약
한국일보

카를로스 코레아(왼쪽)와 호세 알투베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뒤 포옹하고 있다. 휴스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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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호세 알투베(31)와 카를로스 코레아(27) 등 키스톤 콤비의 홈런포 2방을 앞세워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1승을 먼저 올렸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ㆍ7전 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에 5-4로 승리했다. 양 팀의 2차전은 17일 오전 5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루이스 가르시아, 보스턴은 네이선 이발디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 휴스턴(0.267)과 3위 보스턴(0.261)의 대결답게 안타 수 에서 휴스턴이 11개(홈런 2개), 보스턴이 10개(홈런 2개)로 팽팽했다.

출발은 휴스턴이 좋았다. 휴스턴은 1회말 1사 2ㆍ3루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보스턴은 선발 크리스 세일(2.2이닝 5피안타 1실점)이 3회를 버티지 못하고 교체됐지만, 타선의 힘을 앞세워 경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3회초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춘 뒤 1사 1ㆍ2루에서 상대 2루수 알투베의 실책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헌터 렌프로의 좌익 선상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알투베가 자신의 실책을 만회했다. 알투베는 6회말 2사 1루에서 2점 홈런으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7회말에는 코레아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를 이어간 휴스턴은 8회말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5-3으로 달아났다.

보스턴도 9회초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이후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결국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에르난데스는 홈런 2방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3-3으로 맞선 7회초 휴스턴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레일리는 첫 타자 카일 슈워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산더르 보하르츠를 헛스윙 삼진, 라파엘 데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임무를 마쳤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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