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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심' 가득한 특급 예비 신인, "영구결번 선수가 되는 게 목표" [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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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신인 이재현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내야진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는 2022년 1차 지명 신인 이재현이 15일 루키스 데이를 맞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이재현은 키 180cm 몸무게 73kg의 우투우타 내야수로서 공수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 강한 손목 힘을 바탕으로 한 파워와 콘택트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교 통산 타율 3할7푼3리(83타수 31안타) 1홈런 21타점 16득점 8도루 OPS 0.953을 기록했다. 이재현은 마운드에 올라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할 만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고교 최상위권 송구력과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재현에게 내년부터 뛰게 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둘러본 소감을 묻자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 야구하기에 최적화된 구장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하면 왕조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왕조 시절의 모습을 보면서 선수의 꿈을 키웠다.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삼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일까. 이재현은 "큰 경기에서 주눅 들지 않고 플레이하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타격에서는 강한 손목 힘을 바탕으로 빠른 타구를 날릴 수 있고 수비에서는 첫 스타트와 빠르고 정확한 송구가 강점"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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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신인 이재현 / OSEN DB


삼성은 이재현이 장차 주전 유격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이재현 또한 "어릴 적부터 유격수로 뛰었고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프로에서도 유격수로 뛰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 공격과 수비 모두 빠지지 않는 유격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국민 유격수'로 불렸던 박진만 코치와 왕조 시절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김상수는 이재현의 롤모델이다. 이재현은 "어릴 적부터 박진만 코치님과 김상수 선배님의 야구 동영상을 보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을 아낌없이 챙겨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니까 제가 야구를 시작하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도 힘드신데 제가 야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재현의 목표는 영구결번 선수가 되는 것이다. "삼성 하면 생각나는 선수로 남고 싶고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 나중에 영구결번 선수가 되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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