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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조심했는데"…'헬스걸' 권미진, 출산 8개월만에 둘째 임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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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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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인증했다.

사진 속 임신테스트기에는 선명한 '두줄'이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권미진은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가족에서 네가족이 됩니다"라고 출산 예정일을 언급했다.

특히 권미진은 지난 2월 첫 딸을 출산했던 바 있다. 약 8개월만에 둘째 임신소식을 전한 그는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하던데 잘 해보려고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개그맨 김시덕, 박슬기 등 많은 동료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걸'에서 50㎏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꾸준히 체중을 유지하는 근황을 밝혔던 그는 지난해 8월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인 남성과 결혼했다.

아래는 권미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가족에서 네가족이 됩니다.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하던데 잘 해보려고요♥
10월16일 내 생일날 하는 임밍아웃

/delight_me@osen.co.kr

[사진] 권미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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