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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X안보현, 다툼 끝 화해…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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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미의 세포들 /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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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이 사랑에 있어 한 뼘 성장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수도권 가구 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평균 2.7% 최고 3.2%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2.9% 최고 3.6%, 전국 기준 평균 2.5% 최고 3.0%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미(김고은)와 구웅(안보현)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구웅은 '여사친' 새이(박지현)와의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했고, 유미는 아픔을 딛고 성장했다.

언제나 구웅이 우선순위 1위였던 유미가 '이별카드'를 갖게 된 후 변화하는 내용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늘 상대를 우선시했던 유미의 연애는 달라졌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선택을 내린 유미의 성장은 의미 있었다. 유미를 위해 노력하는 세포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유미 무죄'를 외친 판사세포는 유미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판결을 내렸다. 사랑세포와 작가세포는 유미가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보고 확신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세포들의 활약과 아픔을 딛고 성장한 유미의 이야기는 '중요한 건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미의 세포들' 10회는 16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선공개되며, 밤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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