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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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연예계 기부 스타로 등극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를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이 돈을 펑펑 쓰는 곳은 바로 기부였다. 기부 천사 6위에 이름을 올린 유재석은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선행을 펼쳐왔다. 방송으로 맺은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2013년 예능 프로를 통해 연탄 기부를 시작한 이후부터 8년간 77만 장이 넘는 연탄을 기부했다.
2015년에는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이 사는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아 위로를 건넸다. 유재석은 우토로 마을에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동안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부 내역 만해도 누적 액수가 3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존경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사진|스타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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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화상 환자를 위해 매년 1억 원을 기부했다. 100여 명이 넘는 화상 환자들을 지원했고,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 학교를 재건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우빈과 공개 열애 중인 그는 수재민 돕기를 위해 1억씩 쾌척하기도 했다. 꾸준한 기부를 인정한 받아 2019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만 26억 원 이상이다.
가수 아이유는 5위로 지난 5월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사회 곳곳에 소회 계층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약 8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모교에 장학금을 만들어 등록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아이유가 지금까지 공개된 기부 내역만 35억 원 이상이다.
4위 션 정혜영 부부는 55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3위 조용필은 약 88억 원을 기부했다. 2위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기부 총액은 130억 원으로 알려졌다. 1위 하춘화는 약 2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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