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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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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그래미 공연 착용 반지, 레코딩 아카데미 자선경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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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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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착용했던 반지가 미국의 자선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미국의 경매회사 줄리앙 옥션(Julien’s Auctions)은 12일,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단체 뮤직케어스(MusicCares)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경매가 2022년 1월 30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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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 옥션은 주요 출품 목록으로 방탄소년단이 올해 3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다이너마이트’ 공연 무대에서 착용했던 루이비통 수트와 제이홉이 같은 무대에서 착용했던 루이비통 반지 3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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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줄리앙 옥션은 제이홉의 반지에 대해 “또 다른 놀라운 BTS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각 반지의 모양과 재질을 일일이 설명했다. 제이홉의 반지는 골드컬러 트위스트 더블밴드, 트리플 그린 젬 싱글밴드 스털링 실버링, 나선형 골드컬러 스털링 실버링 등 3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노미네이트되었고 단독 공연까지 펼쳤다. 제이홉은 오렌지색 수트와 반지를 착용하고 뛰어난 라이브와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내년 뮤직케어스 자선 경매 참여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올해에는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파스텔톤 의상들과 모자, 운동화가 출품되어 경매 최고가인 약 2억 원에 낙찰됐다.

뮤직케어스 자선경매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중계에 앞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수입이 줄어든 음악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방탄소년단 이외에 돌리 파튼, 케이티 페리의 의상도 출품될 예정이다.

사진 = 위버스, 줄리앙옥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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