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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종인, 60-70%로 정권교체된다? 오만한 발언"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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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인터뷰 ②]

당원증가, 가족 단위 가입자들 꽤 있다..유의미한 변화

안철수 독자 출마? 공간 나오지 않을 것..이번 대선은 양자대결 구도

"이재명은 싫어요" 국힘 원팀의 힘은 여기서 나와

차기 대권? 나의 정치 여정 언젠가는…

CBS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을 하셨죠. 와서 이제 정권 교체 가능성이 60~70%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표님은 동의하십니까?

◆ 이준석> 김종인 위원장님은 관찰자 위치시고 얼마 전까지 저희 사장님이셨지만 법정관리인이셨지만 제가 지금 사장 법장에서 보면 저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 박재홍> 그런 가요? 여전히 박빙의 승부입니까?

◆ 이준석> 그러니까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 같은 게 아니면 이런 전통적인 구도 면에서는 저희가 지난 2012년 선거보다 못 합니다.

◇ 박재홍> 그런가요?

◆ 이준석> 그러니까 2012년 선거라면 박근혜, 문재인 후보 붙었을 때 3% 차로 박 대통령이 신승했던 선거거든요.

◇ 박재홍> 51:48?

◆ 이준석> 그런데 그 당시에 거의 50대 투표시간 끝날 때까지 줄 서고 하여튼 박근혜라는 개인의 매력이 끌어들일 수 있는 투표를 다 끌어들여서 겨우 이긴 투표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제 그때보다 부산 표가 더 나오겠느냐 그때 부산 표가 67%까지 이렇게 나왔거든요. 아니면 충청도 표가 더 나오겠느냐. 충청도가 57:43이었거든요. 충남이.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본거지거든요. 저는 지역구도로 봤을 때 저희가 안심하기 어렵다. TK가 그럼 더 잘 나오겠느냐. 안동 출신이거든요, 이재명 후보. 굉장히 보수적으로 분석했을 때는 지난번보다 밭은 약간 안 좋을 수 있다.

◆ 김성회> 대표님, 딱 지금 이기고 있는 서울 얘기는 안 하시네요.

◆ 진중권> 이게 뭔가

◆ 김성회> 보수적인

◆ 진중권> 대표가 할 얘기를 갖다가 김종인 위원장이 하고 있네요. 평론가가 할 얘기를 대표가 하고 있고 약간 이런 느낌입니다.

◇ 박재홍> 그래서 냉정하게 보시면.

◆ 이준석> 저는 냉정하게 보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 누적되어서 정권교체 요구가 높기 때문에 왜냐하면 그때 2012년 선거에서는 정권재창출의 선거였거든요, 저희 당 입장에서는. 지금 정권교체 선거기 때문에 저희 쪽에 조금 그 면에서 기세면에서는 나을 수 있다. 다만 지역구도상으로는 좀 과거보다 못 하다. 그리고 인물 경쟁력은 제가 볼 때는 사실 어떤 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만큼 동원력이 있겠습니까?

◇ 박재홍> 팬덤 측면에서.

◆ 이준석> 그래서 저는 약간 인물 바람 구도로 봤을 때 인물은 과거보다 미약하게 열세일 가능성이 있고. 2012년 둘이 세게 붙었었던 투표에 비해서. 구도는 그때보다 안 좋아질 수 있다. 다만 바람은 더 세다. 그 정도로 보겠습니다.

◆ 김성회>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정해졌으니까요. 여론조사 결과들이 쭉 나오는데 예전에 하고 좀 비교해 보면 1:1 대결의 차이점은 홍준표 후보가 이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도 있다, 여론조사 결과 예전에 비해서는 빈도수가 높아졌어요. 그러니까 이전까지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아니면 대안이 없다는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면서 내부의 후보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양상인데 어떻게 좀 진행될 걸로 보십니까?

◆ 이준석> 서울시장 선거 때도 보면 저희가 안철수여야만 이긴다라는 그런 어떤 야권 분위기에서 오세훈도 이기네, 나경원도 이기네까지 다 갔어요. 그렇게 되니까 오히려 경선판이 달아오르면서 그러면 진짜 우리 마음에 드는 후보 뽑자 이런 식으로 선거 양상이 전환되면서 오세훈 시장의 드라마틱한 연승이 이어진 것이거든요. 저는 지금도 경선이 얼마 안 남았지만 지금은 조사별로 조금씩 다릅니다마는 우리 후보 중에서 홍 후보와 윤 후보가 상대 후보에 대해서 우세를 가지는 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에는 네 분 후보 다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한 1~2주 정도 지나면. 그때 더 선거가 격렬해지고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글쎄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분석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추세랑 같다. 그래서 한 60~70으로 이긴다, 이렇게 말씀하시거든요. 대표님, 같은 생각은 아니신 겁니까?

◆ 이준석> 김종인 전 위원장님께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너무 그렇게 오만해 보이시는 발언을 자제하시라고 제가.

◇ 박재홍> 그렇습니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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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그런데 어떤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누가 될 것이냐의 확률은 예를 들어서 이재명이 40% 그다음에 이쪽에 윤석열이 22% 이렇게 꽤 큰 차이로 나오거든요, 갤럽 같은 데 보면. 그런 것들이 그쪽 지지자들도 지금 못 믿는다는 거잖아요. 우리가 과연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해 확신들을 아직 못 갖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쪽이 결집이 안 된 거죠?

◆ 이준석> 누적된 패배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워낙 큰 승리를 했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다시 의지가 살아나서 지금 이 정도 산거지 사실 탄핵 이후에 여러 가지 분란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보수진영에 많은 상처를 남겼고요. 아직까지도 그 상처는 좀 잔영으로 남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지금 보수의 예를 들어 전력이 100이라 그러면 전력의 한 10 정도는 항상 부정선거에 가 있고요. 이런 약간.

◇ 박재홍> 부정선거 주장.

◆ 이준석> 누수가 많았어요, 지금까지 보면. 그리고 또 전력의 10% 정도는 배신자 공격하는 데 들어가 있고. 이런 것들이 과거만큼 단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건 저희가 좀 인지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또 그거는 제가 또 역량이 발휘돼야죠, 제가. 잘 또 이렇게 모으는.

◇ 박재홍> 사장으로서.

◆ 진중권> 지금 그쪽도 엄청나게 싸우지 않습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에도 지금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하고 이재명 지지자들 사이에 엄청난 싸움이 붙어서 감정의 골이라는 게 너무나 깊어졌거든요.

◇ 박재홍> 원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 진중권> 후보 자신도 그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비슷한 일이 거기서도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 이준석> 이번에는 그런데 한 가지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그런 어떤 단독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지탄받을 가능성이 있다. 야권 전체로. 그것은 국민의당 포함입니다. 지금 국민의당에서도 독자 출마 움직임이나 이런 것이 있는데 저는 탄핵 이후의 선거에서 안철수 대표가 가졌던 공간만큼의 공간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양자대결의 구도로만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한 가지 저는 이제 약간 오히려 진 교수님이 저보다 이건 약간 저보다 잘 아실 것 같은데.

◆ 진중권> 그런 것도 있나.

◆ 이준석> 최근에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에 따르면 정의당도 이제 심상정 대표께서 후보가 되셨는데 이재명 후보의 사실상 지지 기반 중에 하나가 저희가 내부적 분석하기로는 과거 경기동부연합이라고 지목되던 조직의 상당수가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거는 정의당 사람들이 정의당을 만든 사유이기도 하거든요. 우리가 경기동부랑 같이 못 한다. 과연 그러면 소위 말하는 범진보 블록에서는 그런 어떤 후보 단일화라든지 이런 것이 가능할까. 저는 그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 진중권> 후보 단일화는 아마 안 할 겁니다. 그런데 이분이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것은 내가 볼 때는 그거 같아요. 그러니까 이낙연 지지자들 있지 않습니까? 그 표를 얻기 위해서는 민주당 편인 것처럼 행동을 해야 되는 거고 그리고 오버를 한 거죠. 그래서 제가 이제 바로 비판을 해 버렸거든요.

◇ 박재홍> 이분이라면 심상정 대표입니까?

◆ 진중권> 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많은 질문을 주시는데 관련해서 오태식 님이 이런 질문 주셨어요. 안철수 대표가 17일 출마선언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렇게 박빙의 대선이라면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도 대표님 고려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주셨는데.

◆ 이준석> 저는 저희 후보가 고민할 문제다 이렇게 보고요. 다만 안철수 대표에 대한 전략은 많은 분들이 2%, 3%라도 득표를 안철수 대표가 하게 되면 그거라도 합쳐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첫째로는 그 비슷한 논리로 과거에 민주당 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철수 대표와 문재인 그 당시 대표 간의 그런 갈등이 있었는데 그때 물론 안 대표가 그때도 마찬가지로 혁신전당대회 비슷한 거 요구하고 문재인 대표 사실상 내려오라는 취지로 얘기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그때 그걸 받아주지 않았어요. 그리고나서 1년 뒤에 대통령이 되십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 보수가 사실 지난 2017년 이후부터 2016년 이후부터 합치면 이긴다, 통합하면 이긴다라는 그런 단일 아젠다를 가지고 계속 선거에 임하고 있거든요. 제가 이걸 조소적으로 통합무새라고 합니다.

◇ 박재홍> 통합무새.

◆ 이준석> 무새. 앵무새. 뭐 회의만 가면 통합하자고 그래요. 회의만 가면 누구랑 통합하자, 누구랑 통합하자. 그런데 그 통합무새의 결정판이 지난번에 미래통합당입니다, 2020년에. 총선을 앞두고 모이기만 하면 이겨. 내 주변에 물어보니까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없어, 이런 정도 수준의 논리예요. 내가 식당 가봤더니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없더라. 그러니까 통합하면 이겨, 이런 수준의 논리를 가지고 선거를 치르면 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좀 더 정교하게 저희가 선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보수진영에서 전통적 지지자들이랑 가장 많이 있으면 많이 듣는 얘기가 그런 거예요. 선거 분석을 딱 이 정도 수준으로 하세요. 내 친구들 중에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없다. 당대표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 맞장구쳐야 됩니까? 그런데 그걸 기반으로 그다음에 전략으로 항상 얘기하는 게 뭐냐 하면 안철수도 데려오고 그다음에 다 통합해서 그래서 선거 치르면 무조건 이긴다. 왜냐,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없거든. 이런 수준. 그러니까 순환논리를 가지고 어떻게 이기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 진중권> 인간관계를 너무 편협하게 믿는 분들이시네.

◆ 이준석> 그러니까요.

◆ 김성회> 어쨌든 중간 지대가 굉장히 좁아진 상태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마니아층 지지층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3~5% 지지자가 나오는 것이고. 그러니까 지지율이 더 높아지지 않는다고 가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선에 가까워질수록 안철수 후보 측과 단일화, 출마를 전제로 하는 얘기입니다마는. 단일화를 하려면 몸값이 선거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질 것이라서 애시당초 초반에 합쳐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신데 대표님의 생각은 그럴 필요 지금 없다, 이런 입장이신 거죠?

◆ 이준석> 이렇게 보는 거죠. 국민의당이랑 제가 이제 당대표 선출되자마자 그 주 주말에 상계동에서 안철수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때 보시면 성일종 의원을 협상단으로 임명해서 모든 조건을 들어줘라, 다만 당명은 안 돼라는 입장으로 협상에 임했거든요. 그때가 그러면 가장 이른 시점이었는데 그거 안 받았죠. 조건이 늘어나면서 당협위원장도 그쪽에서 임명하고 무슨 시도위원장도 같이 가르자는 얘기도 나오고 조건들이 나오는 게 저희들은 그때 파악했어요. 정말 이분들은 합치기는 합칠 것 같은데 나중에 최대한 본인들의 가치가 높아졌을 때 노리고 계시는구나, 이렇게 해서 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저는 제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게 바른미래당 시절에 안철수 대표께서 미국에서 귀국 한참 안 하시다가 나중에 일 다 끝나고 나서 손학규 대표한테 내려오시라고 했다가 손학규 대표가 무슨 소리냐라고 해서 본인이 국민의당2를 창당하신 거거든요. 그러니까 꼭 안철수 대표가 고점에서 본인이 협상하시는 건 아니더라고요.

◆ 진중권> 합치기는 합칠 것 같다고 좀 전에 얘기하셨잖아요. 그렇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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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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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이준석> 국민의당도 이제 안 대표께서 전력의 99.9%라고 봅니다마는 다른 구성원들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저희가 합당 협상을 할 때도 굉장히 협상에 적극적이었어요. 협상단장을 맡았던 권은희 의원이 굉장히 좀 무리한 조건을 내세워서 저희가 고생을 했었는데. 안 대표도 사실 대선을 실제로 본인이 치르는 모양새를 갖추려면 비용과 사람이 많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결국에는 같이 가는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나고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궁금하신 것들 함께 질문주시면 소화하도록 하죠. 우리 이준석 대표 팬들이 굉장히 많으신데 준스톤 사랑한다.

◆ 이준석> 그거 준스톤은 요즘 저를 지칭하는 게 아닙니다. 저를 지칭한 지는 좀 오래된 거고요. 요즘은 뭐 개준숙이?

◇ 박재홍> 개준숙이. 그거 SNS 용어인데 말이죠.

◆ 이준석> 그게 어르신들이 저를 비판할 때 쓰는 용어를 젊은 사람들이 풍자해서 그렇게 특히 GSGG 파문이랑 적혀서 요즘 그냥 GJSG라고 쓰고 나가더라고요, 친구들이.

◇ 박재홍> 새로운 별명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 이준석> 계속 쓰니까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됩니다, 그게.

◇ 박재홍> 그래요.

◆ 진중권>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대장동 사태, 그 밖의 여러 사태로 인해서 후보가 지금 리스크에 좀 빠져 있는 상태잖아요. 그런데 그 당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도 리스크가 적지가 않거든요. 예를 들어 고발사주 같은 거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왜냐하면 조성은 씨와 김웅 의원의 통화 내역이 나오지 않았어요?

◆ 이준석> 저는 뭐 통화 내역도 지금 저는 이게 어떻게 검찰이나 공수처에서 유출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는 수사 내용 기밀로 한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방침이었는데 또 선택적으로 이렇게 유출되기도 합니다.

◆ 진중권> 그런데 김성회 소장님이 이럴 때는 비판 안 해요.

◆ 이준석> 비판해 보세요.

◆ 진중권> 계속 비판하다가.

◆ 김성회> 그건 제가 비판할 건 따로 있죠. 국민의힘 진상조사한다고 했는데 왜 안 하세요?

◆ 이준석> 김재원 의원한테 비판하세요, 그거는.

◆ 김성회> 대표님, 너무 간다.

◇ 박재홍> 국민의힘 공명선거추진단. 요즘 왜 활동 안 하고 있습니까?

◆ 김성회> 보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함부로 말은 못 하겠는데.

◆ 이준석> 저는 지시했습니다.

◆ 김성회> 남의 당대표를 고발해 놓고서 진상조사를 한 달 전에 하기로 약속해놓고 이제 와서 김재원 의원한테 미루면 어떡해요.

◆ 진중권> 말을 돌려서 논점 이탈을 해.

◆ 김성회> 잠깐만 도와줘요.

◆ 진중권> 피의사실 공표인데.

◆ 김성회> 한 번만 도와줘요.

◆ 진중권> 이거부터 해요, 그럼.

◇ 박재홍> 진정하시고요. 하나씩 처리하죠. 예를 들어 공명선거추진단에서.

◆ 김성회> 대표님이 책임질 일이 아닌데 전직에서 일어났던 남의 당 대표를 검찰 고발을 시키는 대로 해서 고발장을 작성한 내용 정도는 진상조사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그 조 변호사 확인도 안 하고 이렇게 한 달, 벌써 두 달 가까이 보내고 계십니까? 김재원 의원한테 미루라고만 하지 마시고.

◆ 이준석> 제가 다시 김재원 의원한테 말하겠습니다.

◆ 진중권> 그런데 뭐…

◆ 이준석> 열린민주당은 너무 그렇게.

◆ 김성회> 수사기밀을 유출하는 것에 대해서 저도 강력하게 비판하는 입장이고 여기서 안 해도 다른 데서 하고 있습니다.

◆ 이준석>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도 재판받으셨잖아요. 결과는 또 안 좋게 나왔잖아요.

◆ 김성회> 그것은 저희 재판은 재판대로 알아서 하는데 중요한 것은 검찰이 시키는 대로 고발장을 작성한 야당이 부끄러워할 줄 알고 사과해야 되는 문제 아니냐 이런 거죠.

◆ 이준석> 이거를 제가 한번 짚어보자면 저도 그래서 계속 김재원 의원한테 알아보라고 하는 게 뭐냐 하면 이게 참 묘한 게 뭐냐 하면 4월 달에 어쨌든 고발장이 들어오는데 그걸 이제 김웅 의원이 조성은 씨한테 사실상 고발을 하라고. 그리고 대검에 할지 어디에 할지 이렇게 얘기하는 게 녹취록의 주된 내용인 것 같은데 그래서 결국 고발이 안 진행됐어요. 그런데 나중에 어떻게 8월에 그게 갑자기 비슷한 내용으로 고발이 들어가서 사실상 비슷한 내용으로 고발이 들어가서 최강욱 대표가 기소가 된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데 여기서 계속 김오수 총장과 공수처 쪽에서 빨리 수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주요 지점이 이게 단일 경로가 맞냐는 걸 빨리 좀 검증해 줬으면 하는 거예요. 이게 손준성, 김웅 경로라는 게 있고 거기로 들어온 건 지금까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8월에 그러면 정점식 의원과 보좌관 그리고 또 실제 조 변호사 이렇게 가는 경로가 똑같은 경로냐는 거죠. 왜냐하면 4월 달에 똑같은 경로로 갔다가 고발이 실제로 안 됐고 생성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경로가 완전히 다를 수도 있거든요.

◆ 김성회> 대표님 물어보면 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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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김웅 의원이 사무실 앞에 잠시 나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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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김웅 의원이 사무실 앞에 잠시 나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김웅 의원과는 대화 나눠보셨습니까, 대표님,

◆ 이준석> 사건 초기에 대화를 많이 나눴고요. 그런데 김웅 의원도 본인이 형사적으로 다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한테 말을 해 준다고 해도 김웅 의원 말을 100% 믿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김웅 의원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김웅 의원도 자기를 방어하는 지점이 있을 테니까 그런 것은 이해합니다, 저도.

◇ 박재홍> 여전히 기억이 안 난다, 이런 입장이신가요, 김웅 의원?

◆ 이준석> 실제로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고요. 왜냐하면 지금 녹취록을 보유한 상태에서의 검찰이나 조성은 씨와 다르게 김웅 의원은 기억에 의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잘못 말했다가 본인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가는 거겠죠.

◇ 박재홍> 대표님 지시를 명확하게 가지 않는 김재원 의원은 지금 김웅 의원과 면담을 했습니까?

◆ 이준석>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 이준석> 조사를 굉장히 광범위하게 했고요, 김재원 의원이. 김재원 의원 입장에서도 그게 좀 궁금할 겁니다. 결국에는 이 고발장이 저희 당에 들어온 뒤로는 저희 당의 내부 이런 처리 가이드라인에 따라서는 잘 된 것 같은데 고발장 위에 검찰이 있었음 이런 거 안 딸려 있잖아요. 그러니까 저희 뭐 내부 당직자분들 입장에서는 이 출처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실제 작성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전달 경로가 어떻게 됐는지를 빨리 수사기관에서 파악해서 그걸 갖고 기소라든지 했으면 합니다.

◇ 박재홍> 지금 녹취록에 김웅 의원이 말한 것 중에 고발장은 우리가 만들어드리겠다, 우리가 있잖아요. 대표님 우리는 누구입니까?

◆ 이준석> 김웅 의원이 법률가기 때문에 당내에서 여러 이런 고발사건 같은 경우에 실제 고발로 이어진 적도 있고 아니고 하지만 의원들이 자문을 많이 구합니다. 그러면 김웅 의원이 본인이 작성하는 경우도 있겠죠. 저는 뭐 자세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것 때문에도 그런 표현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 진중권> 대선후보 본경선에 투표할 국민의힘 책임당원 선거인단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한 20만 명 늘어났나요? 그런데 이게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지금까지는 기존의 당원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지만 지금 이거 젊은 당원들이거든요, 20만이? 라고 한다면 젊은 당원들 사이에서는.

◆ 이준석> 젊다의 기준을 잘 모르겠는데.

◆ 진중권> 20~40까지는 젊다고 봐줄게요, 제 나이에 비해서.

◆ 이준석> 교수님 본인은 젊다고 생각하십니까?

◆ 진중권> 저야 영원한 소년이죠.

◆ 이준석> 저렇게 나오면 기준이 모호해지는 건데.

◇ 박재홍> 제작진도 힘들어하고 있어요.

◆ 진중권> 양적 기준으로 2030인데. 어떻습니까? 홍준표 의원이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 이준석> 실제로 지금 수치 관련해서 순위도 이제 조선일보에 보도하고 이래서 말이 많지만 사실 도는 수치들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그런 아니면 또 유튜버들이 얘기하는 그런 결과랑은 수치가 좀 다르다고 제가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선거인단은 그런데 이런 게 있습니다. 윤 후보께서도 위장당원 얘기를 했잖아요. 그게 워낙 수치가 급격하게 늘어나다 보니까 진원이 어디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 건데 두 가지가 다 있습니다. 우선 온라인 당원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맞고요. 두 번째로는 윤 후보 쪽 캠프에 있는 의원들도 열심히 한 거 맞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강원도 아니면 충청도 이런 쪽에서 당원이 인구 비례보다 훨씬 많이 들어온 것도 있거든요. 그 두 가지 효과가 다 동시에 작용한다고 봤을 때 젊은층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홍 후보와 그리고 조직력이 받쳐주는 윤 후보 어느 쪽이 우세하다라는 것을 당원 가입만으로 얘기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 김성회> 지금 현재 들어오는 내년 지방자치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나요? 투표를 한다든지?

◆ 이준석> 그거는 결과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저희가 사실은 2014년에 김무성 대표가 한창 상향식 공천하겠다 해서 청와대와 갈등 빚고 이런 거 기억하실 텐데 그때 상향식 공천을 못했던 이유가 뭐냐 하면 당원 기반이 약해서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당원 기반이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저희가 잘하면 당협위원까지 전부 다 상향식 공천을 시도해 볼 수 있다,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 김성회> 거기에 대해서는 대표님 따로 구상을 하고 계시다고 보면 되겠네요.

◆ 이준석> 그래서 당원이 기반이 되면 당연히 정당은 상향식 공천을 해야죠.

◆ 김성회> 그러면 제가 보기에도 국민의힘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강점 중에 하나는 바닥에 있는 당원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자발적인 당원들도 많아 보이고요. 어떻게 해서 당에 들어오게 된 걸까요? 처음에 시작은 이준석 후보의 활약으로 20대가 들어온다, 이 모멘텀이 있었고.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의 입당, 이 과정도 좀 있었을 것 같고. 이거 외에 어떤 포인트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 이준석> 기본적으로 젊은 세대가 효능감을 많이 본 게 있고요. 우리가 오세훈 만들어봤다. 그리고 나중에 이준석 만들어봤다.

◆ 김성회> 더 데리고 왔다?

◆ 이준석> 그래서 당에 들어오는 거고 이번에 제가 참 이례적인 움직임을 봤던 게 뭐냐 하면 저한테 이제 인스타그램이나 이런 거로 다이렉트메시지나 이런 거 보내주시는 거 보면 제가 전당대회할 때는 이런 거 많았어요. 저는 당원이 아직 아니라서 3개월 책임당원이 안 돼서 투표권이 없는데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당원이라서 설득 많이 했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많이 왔거든요, 메시지가. 이번에는 선거인단 앞두고 제가 어머니, 아버지, 누나까지 다 가입시켰습니다, 이런 거 되게 많았어요. 그러니까 아까 진 교수님 말씀하신 통계에서 20대가 많이 늘었느냐, 30대가 많이 늘었느냐 이것보다도 가족 단위 가입자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 김성회> 어쨌거나 인스타그램은 청년층이 많이 쓰니까 그 청년층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가족들까지 당원을 끌어들이는 경우들 보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이준석> 그게 저는 굉장히 유의미한 변화다 이렇게 보고. 저는 제가 이제 제 전당대회 치를 때 제가 당사자니까 느꼈던 거는 저에 대한 지지가 20대, 30대에서 먼저 일고 그들이 부모를 설득하면서 고연령층으로. 한 20~30년 나이 차이가 나는 연령층이 움직이기 시작했거든요. 실제로 저에 대한 지지가 20~30대와 50~60대가 굉장히 높았어요, 전당대회에서. 그런 동조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니까 각자 저희 후보들 간에 주력 세대층이 있지 않습니까? 어느 쪽이 어느 쪽에 동조하느냐가 굉장히 키포인트가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PCJ님이 현재 국민의힘 지지자들 지지율이 세대에 따라 크게 나뉘고 있는데 최종경선에 따라 한 후보가 선출됐을 때 다른 후보들 세대들을 잡아 원팀으로 가기 위한 방법 있으신지요라는 질문이 왔습니다.

◆ 이준석> 저는 그건 별로 문제없을 것 같은데 저희 후보 네 후보 각각 지지하는 지지층이 다르지만 그들이 공통으로 싫어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재명.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 박재홍> 문제없다.

◆ 김성회> 그렇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당 해체 발언도 나온 것도, 그 앞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떻게 민주당의 논리를 가져와서 후보들이 나를 공격할 수 있느냐. 그런 당이면 해체해야 된다라고 말하는 게 사실 거의 직접적으로 다른 경선 토론 후보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 이래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지 않느냐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 이준석> 윤 후보가 좀 그거는 아직까지 검찰 공무원으로서의 맷집은 검증됐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이런 저희가 보통 얘기하는 분노 컨트롤 이런 것들은 앞으로 좀 더 올라가야 될 지점이 있다, 이렇게 보는 게 조금 있어 보십시오. 유튜버들도 공격하고 난리 날 겁니다, 보면. 옆에 후보가 공격하는 건 별 일도 아니고 사실과 다른 걸로 공격하기도 하고 별거 다 들어올 건데 그 맷집은 대선후보의 기본 덕목이니까 그거는 겪어나가야죠, 그거.

◇ 박재홍> 질문이 엄청 많이 나와서요. 그걸 좀 소화하겠습니다. 4964님 뉴스를 보니까 국민의힘 최종 여론조사 각 주자 간 입장차도 상당하던데 만약 끝까지 합의가 안 될 경우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는 질문.

◆ 이준석> 제가 이번에는 경선 관리를 저희 지도부에서 하면서 초반에 경선준비위원회 관련해서 계속 치고받으면서 당대표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거든요. 이러다 보니까 거꾸로 이런 일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좀 정홍원 전 총리님께서 권위를 가지고 잘 해결하고 계시지만 안타까운 것은 후보들이 룰에 너무 관심이 많아요.

◇ 박재홍> 룰에.

◆ 이준석> 저는 전당대회 때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한 학생이 대학 가는 거다. 입시제도에 크게 신경 쓰지 말자 이러고 한마디도 안 했거든요. 지금은 후보들이 너무 룰에 관심 많은 것 같아서.

◆ 김성회> 공부를 열심히 안 하고 있군요?

◆ 이준석> 그러니까 지금 학생들이 진짜 입시요강만 계속 살피고 있는 것 같아서.

◇ 박재홍> 실력만 있으면 되는 건데.

◆ 이준석> 그리고 국영수과 이런 거 다 빼놓고 결국 핵과 주술만… 이거 오늘 토론 진행되는 거 이제부터는.

◇ 박재홍> 8시 이후부터는.

◆ 이준석> 제가 볼 때는 후보들이 핵과 주술 말고 다른 과목들도 좀 공부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 박재홍> 히스토리메이커님이 또 대표님께 관심 많은 분인 것 같아요.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당내 반발이 심해서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후퇴하고 있던데 시행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주셨어요.

◆ 이준석> 시행해야죠.

◇ 박재홍> 시행합니까?

◆ 이준석> 지방선거는 저희가 4년 지금 개혁하지 못하면 4년 뒤에 개혁해야 되는 거고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금 우리 지방의회나 지방행정이 애초에 지방자치제를 수립했을 때의 취지와 맞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그래서 이게 국회의원의 하부조직처럼 돌아가고 국회의원의 사실 표현이 아주 격하기는 합니다마는 가방을 들어주는 사람이 공천되고.

◇ 박재홍> 선거 때.

◆ 이준석> 선거 때 아닐 때 평소에 가방을 들어줬던 분. 사실 당을 위해 봉사라고 하지만 그 모호한 표현 속에서 사실 당협위원장 아래 줄섰던 사람들이 공천되고 이런 것들은 지방자치제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까?

◆ 진중권> 부산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이 민주주의 모욕하는 거라면서 사과를 촉구하지 않았습니까? 이 사람들 민주당 쪽 사람입니까? 아니면

◆ 이준석> 민주당 쪽이고요. 제가 그분들의 의견은 잘 알겠지만 그분들이 집단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글쎄요, 저는 그런 주장을 계속 하실수록 국민들의 지방자치 개혁에 대한 그런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 제가 원래 말실수를 하면 빨리빨리 사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이건 말실수라기보다 이건 제 신념에 따른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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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알겠습니다. 감자풀빵님 그동안 진중권 작가님과 많은 접점이 있으셨는데 진 작가님이 정계에 진출하신다면 영입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 진중권> IF가 사실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 이준석> 시험은 붙을 것 같은데요.

◇ 박재홍> 시험은 붙는다, 공직자 시험.

◆ 이준석> 당원들한테 그렇게 인기 있을 타입은 아니에요.

◆ 진중권> 시험을 거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질문 2개 더 있는데 999님은 대표님 혹시 차기 대권 노리실 생각 있으신지요라는 질문 주셨어요.

◆ 이준석> 저는 대권은 노린다는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제가 정치하는 여정 언젠가는.

◇ 박재홍> 언젠가는.

◆ 이준석> 당연히 대표보다 더 책임 있는 자리를 하고 싶어하겠죠. 그런데 그게 있어요. 제가 이번에 미국 방문하고 또 느낀 게 뭐냐 하면 제가 지난번에도 말한 것 같은데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시야가 너무 좁다, 그래서 외치나 그러니까 외교나 국방이나 이런 문제에 있어서도 국제사회에서 나라를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공부를 하기 전에는 절대 무리 루트하면 안 된다. 이게 외치나 국방 이런 것이 제가 말하는 게 핵 얘기 또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우리가 국가 내에서 하는 이런 정치라고 하는 것은 루틴한 것들이지만 밖에 나가 지도자가 하는 거 하나하나에 따라서 국운이 바뀔 수도 있는 건데 우리 정치인들은 참 그런 걸 학습할 기회 또는 고민할 기회가 적습니다.

◇ 박재홍> 그렇게 말씀으로.

◆ 진중권> 종로는 안 나갈 거죠?

◇ 박재홍> 여기까지.

◆ 이준석> 상계동 나간다니까요.

◇ 박재홍> 지금까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준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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