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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1822억, 가구당 60만원씩 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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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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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본관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3.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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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장동 개발 환수이익 1822억의 사용처에 대해 시민들에게 배당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다가도 떡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을 글에서 "시장 잘 뽑으면 자다가도 떡이나온다고 한게 대장동 공영 개발을 추진하며 성남시민에게 드린 말씀"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절반의 성공으로 2700억을 들여 본시가지 1공단을 공원으로, 920억 드는 터널, 도로공사도 떠맡겨 절감예산으로 복지정책을 했다"라며 "그런데 이런건 체감이 잘 안된다"라고 했다.

이어 "환수이익 1822억은 가구당 50만~60만원씩 시민배당해 정치효능감을 드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18년 3월 시장 사퇴로 실행을 못했는데 후임시장이 1000억원을 빼서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더라"라며 "성남시민들은 그 10만원이 제가 토건족, 국힘과 수년간 싸워 빼앗은 대장동개발 이익 5503억 중 일부라는 걸 모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잘 뽑으면 국민살림이 얼마나 나아질까"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배당금 1822억원을 임대주택 물량을 늘릴 용지 매입이 아닌 성남시 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직접 결재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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