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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3Q 폴더블 OLED 출하량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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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Z플립3 판매 호조 덕분인 듯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스마트폰용 폴더블(foldable) OLED 출하량이 지난 2분기 보다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출시와 판매 호조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폴더블 OLED 출하량은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중에서 3.2% 점유율을 차지하며 393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분기 출하량인 80만대 보다 4대 증가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는 현재 삼성전자에만 공급되고 있다.

보고서는 "3분기에는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출시와 판매 호조로 인해 폴더블 OLED 출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Z플립3용 판매량이 Z폴드3용 보다 2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rigid) OLED 출하량은 6천263만대로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 50.2%를 차지했다. 플렉시블(flexible) OLED 출하량은 5천820만대로 점유율 4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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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자료=유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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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1억2476만대로 지난 2분기(1억11만대) 보다 24.6%(2465만대) 증가했다. 3분기에 출하된 OLED는 기판 종류에 관계 없이 모두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가별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을 살펴보면 미국향이 3천931만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중국향이 1천113만대, 한국향이 776만대로 집계됐다. 미국향은 애플에 공급된 패널이다. 한국은 삼성전자, 중국은 오포, 비보, 샤오미 등에 제공됐다. 3분기부터 아이폰13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미국 플렉시블 OLED 출하가 2분기 보다 2배 증가했다.

리지드 OLED는 플렉시블 OLED 판매 동향과 반대로 나타났다. 한국향이 2천975만대로서 가장 많았고, 중국향이 2천613만대, 미국향이 673만대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향 리지드 OLED 판매량 증가는 갤럭시A와 갤럭시M 시리즈 판매 호조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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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국가별 플렉시블 OLED와 리지드 OLED 출하량 비교 (자료=유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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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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