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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10대 아들 술파티 열어주고 성폭행 부추긴 美 엄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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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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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10대 아들과 친구들에게 술파티를 열어주고 소녀들과 성관계를 하도록 부추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47살 여성 섀넌 오코너는 지난 9일 현재 살고 있는 아이다호주 에이다 카운티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는 아동 학대, 아동 성추행, 미성년자 음주 제공 등 총 39개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코너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캘리포니아 자택 등에서 10대들을 위한 술파티를 최소 6차례 열었습니다. 파티에는 최대 20명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파티에 참여한 소년들과 소녀들이 성관계를 맺도록 부추겼고, 이를 거부하는 소녀들은 따로 불러 소년과 방에 같이 들어가도록 협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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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오코너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소년 1명에게 콘돔을 건넨 뒤 만취한 소녀가 있는 방으로 그를 밀어넣었습니다. 당시 이 소녀는 화장실로 도주해 문을 잠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파티에서는 술에 취한 소년을 침실로 데려가 소녀를 성폭행하게 하고, 그 모습을 보는 걸 즐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코너는 주로 14~15살 아이들에게 이 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파티를 철저히 비밀로 할 것을 요구했고, 이를 어긴 아이 한 명을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오코너의 남편은 아내가 벌인 행각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티에 참석했던 한 소녀의 부모는 "오코너는 자신의 아들을 비롯해 많은 아이들을 성 착취했다. 부모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습니다.

제프 로젠 지방검사는 "나 역시 부모로서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린 어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KRON 4' 유튜브 캡처)
이선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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