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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스타필드 하남, 경기도와 문화기술 전람회…“백남준 작품부터 AI 로봇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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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세계프라퍼티가 오는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021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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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미디어아트,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1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멈추지 않고 뻗어 나가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각 공간의 주제에 따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이 포함된 예술작품),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특색 있는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특히,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해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특별 초대전 ‘공상과학 예술가, 백남준’을 마련했고, ‘칭기즈 칸의 복권’, ‘찰리 채플린’ 등 로봇을 주제로 한 5점의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인터렉티브 아트도 만날 수 있다. 조명과 뇌파 센서를 활용해 참여자의 뇌파로 오브제의 움직임과 색채를 가시화하는 ‘컬러 유어 마인드’와 관상을 분석해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공지능 로봇 ‘로봇 부다 I’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기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신기한 경험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기술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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