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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7000만원대 횡보하는 비트코인....'상승 기대감'·'규제 우려'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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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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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이 나흘 넘게 횡보중이다. 비트코인은 가파르게 상승한 이후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추가 상승 기대감과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동시간 대비 0.73% 상승한 개당 6990만7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부터 7000만원대 내외를 등락하며 횡보하고 있다. 나흘째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지난 13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며 "중국의 가상자산 금지에도 불구하고, 중국 채굴자들은 채굴 지갑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에 비해 채굴자 유출은 크지 않고, 해시파워는 미국 채굴자들로 인해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일일 유통량이 지난 8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샌티멘트는 "건강한 속도로 주소 간 이동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의 일일 유통량 증가 추세는 하방압력을 일부 완화하는 작용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피터 하렐 백악관 국제 경제·경쟁력 담당 선임국장이 "바이든 행정부는 이제 막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및 조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며 "미국은 디지털 자산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흥 산업이 가져올 다양한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지난 7일부터 횡보중이다. 이더리움은 전일 동시간 대비 1.82% 상승한 개당 439만7000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리플도 1200원대에서 1400원대를 등락하고 있다. 리플은 전일 동시간 대비 1.1% 상승한 개당 1370원에 거래됐다. 두 가상자산 모두 주목할만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밖에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2.39% 하락한 개당 1960원에 거래됐다. 또 네이버 계열사 라인이 발행한 가상자산 '링크'도 전일 동시간 대비 2.75. 하락한 개당 108.91달러에 거래됐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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