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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승복' 배경 밝힌 유인태…"그저께 합의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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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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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은 14일 “그저께(12일) 저녁 이낙연 캠프 의원들과 이미 당무위 절차만 밟으면 승복하기로 서로 합의를 다 했다”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선 사흘 만에 승복을 선언한 배경을 밝혔다.

이 전 대표가 결과에 승복하기 전 여권 내에서 물밑 조율이 진행됐다는 취지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낙연 캠프가 좀 불복 움직임 비슷하게 보이고 이러니까 재야의 원로들이 압박 성명을 내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그저께 밤에 보도자료까지 나왔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낙연 캠프 내부 분위기에 대해 “대충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었다”면서 “다만 당내 또 상당히 흥분하고 있는 지지자들도 있고 하니까 적어도 그런 절차는 좀 필요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지 여부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시간문제”라며 “승복했는데 당에서 원하는 거 다 들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졸장부가 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4명에 대해서는 “양강(윤석열·홍준표 후보)은 좀 건달형이고 나머지 둘(유승민·원희룡 후보)은 좀 수재형”이라며 “원래 수재형보다는 좀 약간 건달기가 있어야 지도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선 “여기도 좀 욕도 잘하고 건달기가…”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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