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수. 사진|스퍼스TV 유튜브 캡처, 지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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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26) 측이 축구스타 손흥민(29)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며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착용하고, 같은 날 프랑스에서 귀국한 것 등을 증거로 들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앞두고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당시 출발지가 영국이 아닌 프랑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지수 역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디올쇼에 참석했다가 이날 귀국했다.
2019년 지수가 영국에서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경기를 직관하고 자신의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린 당시에도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는 점 등으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중 하나가 손목에 찬 팔찌에 키스하는 것인데, 이 행동이 자신의 연인에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9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나 지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친분도 없는 사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지수 관련 입장 전문>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습니다. 하지만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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