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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메시 통제 불가능"...스승 상대로 제자 '5경기 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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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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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 예선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0-2로 패했다. 전반 8분 게예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9분 메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바탕으로 PSG를 상대했지만 네이마르, 음바페, 메시의 공격 조합을 막아내기 역부족이었다. 또한 맨시티는 18번의 슈팅을 시도해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번번이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히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고, 우리는 모든 것을 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우리는 수비를 잘했지만 그들의 역습은 항상 위협적이었고, 실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PSG와 맨시티의 맞대결은 과르디올라와 메시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16년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메시와 맨시티를 이끌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만남 이후 5년 만의 맞대결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를 90분 동안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라며 "그는 부상에서 돌아왔고, 우리는 그가 공을 잡고 달릴 때,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았을 때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라며 과거 제자였던 메시를 상대하기 버겁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가 파리에서 행복하다면, 나 역시 행복할 것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날 행복하게 만들어 줬다"라고 메시의 PSG 생활을 응원했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5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2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2014/15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메시와 첫 맞대결을 펼쳤지만 메시에게 두 골을 허용했다.

이후 메시와 과르디올라는 지난 2016년 조별리그에서도 재회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메시는 1차전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차전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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