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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US오픈 제패한 19세 라두카누, 한 달만에 BNP 파리바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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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에마 라두카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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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22위·영국)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출격한다.

라두카누는 10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76만1725 달러)에 ‘와일드카드’로 출전자격을 부여받았다.

US오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150위에서 20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른 라두카누는 원래 이 대회에 나올 자격이 없었지만 와일드카드를 받아 뛰게 됐다.

지난 12일 US오픈 정상에 오른 라두카누는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시간을 보냈고, 약 한 달 만에 다시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19세의 라두카누는 올해 US오픈에서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차지한 ‘이변의 주인공’이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 통과 선수가 우승한 것은 올해 US오픈 라두카누가 최초다.

BNP 파리바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WTA 1000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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