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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형준 시장, 중소기업 제품 ‘아세안 판로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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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내달 5일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 개최
부산 중기 80여곳-아세안 4개국 바이어 60여개사 참가
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서구에 위치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1.09.29.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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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서구에 위치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2021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설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했다. 이어 이번에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지역기업들의 비대면 수출 판로개척에 나선 것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시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60여 개사가 참가한다.

첫날인 29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30일 베트남, 내달 1일 싱가포르, 5일 말레이시아 등 각 국가별로 1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화상을 통해 참가국 바이어들과 수출 프로모션을 주재하고 제품홍보에 직접 나선다. 또 지자체 최초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아세안 6개국 지회장들과 화상상담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코로나 위기를 수출로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를 마련, 코로나19 시대 아세안 시장환경과 유행 흐름, 부산제품의 글로벌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아세안 시장 판로개척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참여한 4개국을 포함해 아세안 지역은 부산기업들에 수요나 공급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더불어 부산시와 아세안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안(ASEAN)은 세계 여섯 번째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경제권역이며, 이번 상담회 참가국은 부산기업의 아세안 수출액 기준 5위안에 드는 국가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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