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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갤러리아百, '비건타이거' 팝업…'생명 존중' 상징 패션 아이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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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갤러리아는 광교, 타임월드 '비건타이거' 팝업 매장에서 '비건타이거', 모델 '신현지'와 협업해 개발한 패턴으로 제작된 의상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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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 어스' 4번째 스토리 '생명 존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광교와 대전 타임월드에서 '라잇! 어스(Right! EARTH)'의 4번째 프로젝트인 '비건타이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8월27일부터 환경과 생명을 아끼고 지키는 방법을 제안하는 '라잇! 어스' 프로젝트를 진행, 11월4일까지 프로젝트와 관련된 5가지 전시 및 친환경 상품 판매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스튜디오 '위켄드랩' 팝업 ▲재생 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길종상가' 팝업 ▲식물패키지에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아 선보이는 플랜테리어 브랜드 '위드플랜츠' 팝업 등을 진행했다.

4번째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팝업을 진행,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반려동물을 비롯한 지구의 작은 생명들을 상징하는 문양과 패턴을 직접 개발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브랜드 '비건타이거', 패션모델 '신현지'와 협업했다. '비건타이거'는 비 동물성 소재만을 활용해 윤리적인 소비 사이클을 만들어 나가는 비건 패션 브랜드이며, 모델 '신현지'는 아시아 최초로 샤넬 클로징 무대에 섰던 모델이자 반려견 입양을 계기로 유기동물 등에 관심을 갖게 된 동물 애호가다.

이들과 함께 '생명 존중'을 상징하는 문양과 패턴을 개발해 후드, 맨투맨, 스카프, 팬츠 등에 적용했으며 소재는 ▲리사이클링 소재 ▲식물성 폴리에스터 소재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상품 구매 시 제공하는 쇼핑백은 유기 동물 보호를 상징하는 디자인과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다. 이번 팝업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의 수익금 일부는 동물 복지 활동 등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2018년부터 '파란 프로젝트(PARAN)'를 전개하며 동물보호단체 핵심사업 후원,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 지원,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 지원 등 반려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갤러리아 프렌즈'를 실시, 동물보호단체뿐 아니라 동물 보호에 앞장 서는 개인 활동가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설 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갤러리아 프렌즈'를 통해 올해 약 60여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들이 새로운 삶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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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는 광교, 타임월드 '비건타이거' 팝업 매장에서 '비건타이거', 모델 '신현지'와 협업해 개발한 패턴으로 제작된 의상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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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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