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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낙생·의정부 우정 지구계획 승인…2차 사전청약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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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지구에서 사전청약 1,900가구
10월 15일 모집 공고, 월말 접수
한국일보

수도권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이 다음 달 모집 공고와 함께 진행된다. 사진은 1차 사전청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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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년 전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성남 낙생, 의정부 우정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으로 2차 사전청약 대상 사업지구의 지구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며 “내달 15일 2차 사전청약 모집 공고를 내고, 월말부터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성남 낙생지구의 사전청약 물량은 900가구, 의정부 우정지구는 1,000가구다.

성남 낙생지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분당, 판교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지로 조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선 및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국토부는 낙생저수지와 연계한 수변공원 등 녹지 여건을 활용하고, 지구 중심부에 도시 중심기능을 집중해 커뮤니티 기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남 낙생지구는 총 4,181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이 중 900가구는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고, 2023년 말 본청약을 거쳐 2026년에 입주한다.

의정부 우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에서 1㎞ 이내 역세권이다. 서부로와 평화로를 통해 양주시와 연결되는 등 경기북부 생활권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구와 인접한 곳에 녹양천, 중랑천 등 하천축이 형성돼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국토부는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등 인근 사업지구와 연계한 통합적 계획 수립을 통해 ‘하나의 도시’로 구현할 방침이다. 의정부 우정지구는 총 4,017가구가 계획됐고 1,000가구는 2차 사전청약으로 풀린다. 본청약은 내년 말,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차를 비롯한 3, 4차 사전청약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계획된 2만8,000가구 사전청약에 만전을 기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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