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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언제 갈거야?"…토트넘 출신 전문가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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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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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영국 축구 전문가를 사로잡은 재능이 있다.

지난해 EFL 챔피언십 무대를 평정하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도 맹활약 중인 아이반 토니(25, 브렌트포드)다.

토니는 3년 전만 해도 3부리그 선수였다.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한때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잦은 임대 속에 자리를 못 잡았다.

피터버러에서 변곡점을 맞았다. 2018-19시즌 55경기에서 23골 8도움을 쓸어 담았다.

다음 시즌에도 39경기 26골 7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이때부터 인생 역전이 시작됐다. 챔피언십 브렌트포드 러브콜을 받아 지난해 여름 이적료 560만 유로(약 77억 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부리그서도 화력은 여전했다. 45경기 31골을 꽂으며 글렌 머리가 세운 챔피언십 단일 시즌 최다골(30골) 기록을 새로 썼다.

주전 공격수의 결정력을 앞세운 브렌트포드는 74년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토니는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화양연화 초입에 들어섰다.

시즌 초이긴 하나 EPL 적응 역시 순조롭다.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2도움을 거뒀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 영국판은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라며 호평했고 영국 공영방송 'BBC'도 "EPL에 충분히 어울리는 공격수"라고 칭찬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7년간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토크 스포츠' 인터뷰에서 "최근 토니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이 질문을 안할 수가 없었다. '대체 언제 토트넘이랑 사인할 거야?'. 토니는 아무 말 없이 그냥 씩 웃더라"고 말했다.

토트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은 "오하라는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친정의 빈약한 경기력에 충격받았다. 그 충격이 여전한 모양"이라며 "토니는 빼어난 속도와 힘으로 EPL 수비진에게 터프한 손님으로 다가서고 있다. 소속 팀 승리 부적으로 성장 중인 젊은 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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