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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日 신규확진 1723명…'위드 코로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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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검사수는 한국의 10분의 1

30일부로 전역 긴급사태·중점조치 해제

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8일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해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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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8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유지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72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9만8344명이다.

이는 한국이 28일 0시 발표한 일일 확진자 수(2289명)보다 적다.

다만 검사 수에서 차이가 있다. 일본의 일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는 26일 기준 1만5688건이었다. 같은 날 한국이 시행한 검사 수는 16만4248건으로 일본의 10배 이상이었다.

한편 이날 일본 내 사망자는 이날 5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만7577명이 됐다. 도쿄에서는 처음으로 10대 남성 사망자 1명이 확인됐다.

이날 일본 정부는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오는 30일부로 전면 해제하고, 8개 지역에 적용된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또한 같은 날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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