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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등교전 망설임' 오유진, 트롯 공주→아이돌 도전..오은영 박사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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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오유진의 아이돌을 향한 험난하지만 힘찬 도전기가 공개됐다.

오늘(28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는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3-1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학년 연습생 전원이 공개되며 트롯 프린세스로 이름을 알린 오유진이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1학년 연습생들은 댄스 트레이너 아이키에게 단체곡 ‘Same Same Different’ 안무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춤을 배워본 적 없는 오유진은 동작 하나 보여주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며 아이키에게 계속 지적을 받았다. 계속된 연습에도 불구하고 마음처럼 되지 않아 눈물을 보이는 오유진 연습생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이진 보컬 수업에서는 오유진은 연습에 총력을 다했다. 쉽게 바뀌지 않는 트로트 창법 때문에 힘들어하는 오유진은 보컬 트레이너 영지와 함께 연습했고 “한 번에 이것저것 하려니까 헷갈리고 많이 힘들다. 생각했던거 보다 어렵다”고 마음속 깊숙이 담아뒀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간 밝은 모습만 보여왔던 오유진에게서 볼 수 없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가장 힘이 됐던 건 무엇일까?”라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오유진은 “할머니”라고 답하며 “할머니는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해 눈물을 흘렸고 “못 했던 말이 있다면 어떤 말이냐”는 질문에는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00살 1000살까지 같이 살고 싶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오유진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앞서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오는 10월 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단체곡인 ‘Same Same Different’ 통해 무대를 펼친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이날 생방송 무대에 대한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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