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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스우파' 9회로 종영, 피날레 방식은 미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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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연휘선 기자] 인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10월 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8일 OSEN 취재 결과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약칭 스우파)'는 9부작으로 제작돼 10월 26일 마지막 회로 종영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잔혹한 스트릿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성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생존 경쟁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훌리뱅, 훅 등 8개의 댄스 크루들이 출중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마니아 층의 사랑받고 있다. 특히 웨이비의 노제, 훌리뱅의 허니제이, 훅의 아이키 등은 춤 실력은 물론 남다른 카리스마와 통솔력, 반전 매력으로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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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제작진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총 9부작으로 확정했다. 초기 단계부터 제작 회차를 결정하지 않고 첫 방송을 시작했으나, 최종적으로 9회로 방송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프로그램의 인기 장면만 모은 스페셜 편이 방송돼 마니아들의 '정주행'을 부르기도 한 바. 향후 별도의 결방, 스페셜 에피소드가 없다면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10월 26일 9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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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지막 촬영은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오디션, 경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는 대다수 관중들과 함께 하는 공연 형태를 취해왔으나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거듭 커지고 있어 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마지막 회 진행 방식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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