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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뉴욕, 백신 접종 거부 의료진 해고 착수...의료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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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의료진 백신 접종 의무화…9월 27일 마감 시한 종료

이리 카운티 병원 "3백 명 해고할 것…비필수적 수술 중단"

"환자 불편도 문제지만 병원 재정에 큰 타격 줄 것"

[앵커]
지난달 미국 뉴욕주가 의무화한 의료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한이 마감되면서 의료 인력들의 해고와 강제 휴직 사태가 현실화됐습니다.

뉴욕주에서만 수만 명이 해고될 처지에 놓였는데, 다른 주들도 비슷한 조치를 앞두고 있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의료 인력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의료 공백이 우려됩니다.

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뉴욕주는 의료진에 9월 27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이상 맞을 것을 의무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