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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 난 ‘오징어 게임’, 1위 아닌 나라 찾기가 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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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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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전 세계 넷플릭스 마니아들을 매혹한 ‘오징어 게임’이 갈수록 매서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젠 넷플릭스 서비스가 되고 있는 나라 가운데 1위가 아닌 나라를 찾는 게 쉬울 정도.

28일(현지시간) 콘텐츠 순위업체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83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 가운데 76곳에서 1위를 차지해 ‘TOP TV Shows’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외의 국가에서도 선전했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오만, 러시아, 남아프리카, 우크라이나에서 2위, 인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TOP TV Shows’ 부문 2위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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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상승세다. 17일 공개 이후 지난 22일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시동이 걸린 바 있다.

급기야 대표까지 나섰다. 27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Code Conference) 2021’에 참석한 테드 서랜도스는 IT 전문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와의 대담에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공개 후 9일이 지난 지금 추이로 보면, 넷플릭스 비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 박해수 등이 인기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였다. 돈을 좇는 사람들을 통해 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현 시대상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점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또한 18세 미만 관람 불가를 판정을 받는 파격적인 연출을 통해 기존 드라마 장르의 문법을 파괴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들이 특별 출연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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