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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장동 의혹' 커지는데…세 갈래로 흩어진 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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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수사팀 확대…경찰, 경기남부청 일원화

정치권서도 특검·국정조사·특수본 도입 찬반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으나, 이 사건과 관련한 내·수사는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세 갈래로 나뉘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도입을 놓고 찬반 논란까지 일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가 최근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