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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L 신인드래프트 키워드 #빅3 #조기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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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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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기대 속에 KBL 신인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남자프로농구를 이끌어갈 자원들이 뽑혔다. 2021 KBL 신인 드래프트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학 졸업예정자 29명, 조기 참가선수 6명, 일반인 자격 2명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24명이 프로 무대에 서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유일하게 4번의 기회를 모두 활용했다. 지명률 64.9%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60%를 넘겼다. 2018년 45.7%를 기록한 데 이어 2019년 53.7%, 2020년 50%였다. 해당 선수들은 2021~2022시즌부터 뛸 수 있다.

◆ 예상대로…빅3, 나란히 1~3순위

이변은 없었다. 빅3라 불린 이들이 나란히 상위 순번에 지명됐다.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주인공은 센터 이원석(21·연세대)이다.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쥔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참가자 가운데 최장신(207㎝)이다. 2순위는 KT가 지명한 센터 하윤기(22·고려대)다. 타고난 운동능력을 앞세운 골밑 장악력이 인상적이다. 가드 이정현(22·연세대)은 전체 3순위로 오리온 품에 안겼다. 수준급 슈팅력과 스피드, 돌파 이후의 마무리 능력까지 호평을 받았다.

◆ 대세는 조기참가자…6명 가운데 4명이 1라운드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눈길을 끈 부분 중 하나는 조기 참가자들을 향한 관심이다. 6명 가운데 4명이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1순위 이원석을 비롯해 5순위 이승우(20·한양대·LG 지명), 6순위 선상혁(21·중앙대·SK 지명), 9순위 김동현(19·연세대·KCC 지명) 등이다. 역대 최다. 그만큼 발전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선 성공사례들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듯하다. 송교창(25·KCC), 허웅(28·DB), 양홍석(24·KT) 등이 빠르게 성장했다.

◆ 진한 DNA…농구인 2세를 향한 기대

농구인 2세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원석의 아버지는 이창수 KBL 경기감독관이다. 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창수 경기감독관은 아들을 향해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도 “이만큼 온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7순위로 DB 유니폼을 입게 된 정호영(23·고려대)은 정재근 전 연세대 감독이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의 두 아들 역시 프로행에 성공했다. 둘째 김동현에 이어 첫째 김진모(23·중앙대)도 2라운드 3순위로 한국가스공사 지명을 받았다.

사진=KBL 제공

잠실학생체=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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