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국제배구연맹,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이적 동의서 내일 직권 승인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이 그리스 진출을 추진 중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를 내일 직권으로 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국제배구연맹은 그리스 PAOK 구단과 협회에 공문을 보내 '내일 오후 7시까지 협회가 이적 수수료를 받을 계좌 정보를 구단 측에 보내지 않으면 두 선수의 국제이적동의서를 직권으로 승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두 선수의 해외 이적에 동의하지 않는만큼 이적 승인에 따른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국 국제연맹이 직권으로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원 소속구단 흥국생명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두 선수는 이후 그리스 진출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