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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박명수 "'오징어 게임' 줄다리기, '무도' 때 내 아이디어..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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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맨 박명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징어 게임' 속 흰색 트레이닝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김태진은 "오늘 옷이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오늘 '오징어 게임' 관련된 촬영을 했다"며 "이 옷이 마침 있어서 2년 전 옷을 꺼내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태진은 "멀리서 들어오시는데 이정재 씨인 줄 알았다"라며 웃어보였다.

박명수는 '오징어 게임'을 본 이후 "옛날에 '무도'에서 했던 게 생각났다"라며 "빌딩에서 줄다리기 하는 건 제가 아이디어 냈던 건데 똑같이 하더라"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재밌게 보고 있다. 세계적으로 1등을 하니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오징어 게임' 등 게임을 하는 에피소드를 다룬 바 있다. 박명수는 건물 옥상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놀이를 본인의 아이디어라고 언급한 것이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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