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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테스트웍스, 부울경 장애인 대상 AI 데이터 가공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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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효성(왼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과 노정화 테스트웍스 이사가 장애인 AI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테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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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분야 장애인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테스트웍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디지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직업 교육과 직종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대상 AI 데이터 가공 직무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테스트웍스는 AI 데이터 가공 전문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등 전문 커리큘럼 설계와 운영,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을 맡는다.

테스트웍스는 교과과정을 이수한 데이터 라벨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 등 전문성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달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구분해 1일 3~5시간씩 장소에 구애 받지 않도록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부울경 지역 장애인에게 AI 데이터 가공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업무 영역을 창출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양질 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직무 교육을 통해 부울경 지역 장애인들의 직무 다양화와 고용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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