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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홍동선,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행…1R 얼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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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전체 1순위로 인하대학교 레프트 홍동선(2학년·198cm)을 품었다. 1라운드에서 선발된 신인 7명은 모두 얼리 엔트리(드래프트 조기 진출) 선수들이 됐다.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리베라 호텔에서는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와 대학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모두 41명이 참가했다.

선수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삼성화재(35%), 현대캐피탈(30%), 한국전력(20%), KB손해보험(8%), OK금융그룹(4%), 우리카드(2%), 대한항공(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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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레프트 홍동선이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22시즌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았다. [사진=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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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관계자들은 드래프트에 앞서 공 색깔을 정했다. 그 결과 삼성화재는 연두색, 현대캐피탈 분홍색, 한국전력 검정색, KB손해보험 노란색, OK금융그룹 흰색, 우리카드 파란색, 대한항공 하늘색을 배정받았다.

이어 추첨기를 통해 한국전력-현대캐피탈-삼성화재-우리카드-OK금융그룹-KB손해보험-대한항공 순으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전력의 1라운드 지명권을 손에 넣은 현대캐피탈은 이날 드래프트에서 1, 2순위 지명 기회를 얻었다. 황승빈과 박지훈의 트레이드로 삼성화재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은 대한항공은 3, 7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가장 먼저 단상에 올라 홍동선을 호명했다. 홍동선은 신장 198cm로 높이가 장점으로 꼽힌디. 그는 일찌감치 상위 지명이 예상됐다. 높은 신장에서 나오는 공격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동선은 "지명해준 현대캐피탈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유명 구단에 들어온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홍동선에 이어 1라운드 2순위로 홍익대 센터 정태준(3학년·198cm)을 지명했다.

나머지 자리도 얼리 선수들이 차지했다. 3순위 대한항공은 홍익대 레프트 정한용(2학년·194cm)을 뽑았고 4순위 우리카드는 경기대 센터 이상현(3학년·200cm)을 지명했다.

5순위 OK금융그룹은 한양대 레프트 박승수(2학년·192cm)를, 6순위 KB손해보험은 경희대 세터 신승훈(3학년·195cm)을 선택했다. 대한항공은 7순위로 홍익대 레프트 이준(3학년·186cm)을 품었다.

1라운드 전원이 얼리 선수들로 채워진 것은 드래프트 실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5명의 얼리 선수들이 1라운드에 지명됐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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