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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홍익대 홍동선 1순위 지명’ KOVO 남자부 드래프트, 25명 프로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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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현대캐피탈 1순위 지명을 받은 홍익대 홍동선.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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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홍익대 홍동선이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가운데 총 25명의 선수가 프로 지명의 꿈을 이뤘다.

KOVO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1-2022 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명권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은 현대캐피탈은 홍익대 레프트 홍동선을 지명했다. 2순위 지명권에서는 홍익대 센터 정태준을 지명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는 패스, 4라운드에서는 홍익대 리베로 이상우를 선택했다. 수련선수로는 인하대 리베로 김승빈을 데려왔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의 지명권 트레이드로 얻은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으로 홍익대 레프트 정한용을 지명했다. 이후 1라운드(7순위) 홍익대 레프트 이준, 2라운드 인하사대부고 센터 김민재를 지명했고 나머지 라운드는 패스했다.

1라운드 4순위 우리카드는 경기대 센터 이상현을 지명했다. 이어서 2라운드 경희대 리베로 김영준, 3라운드 중부대 레프트 김완종을 뽑았고 나머지 라운드는 패스했다.

OK금융그룹은 1라운드 5순위로 한양대 레프트 박승수를 선택했다. 이어서 2라운드 경북체고 세터 강정민, 3라운드 중부대 라이트 윤길재, 4라운드 충남대 리베로 한광호, 수련선수 중부대 라이트 문채규까지 모든 라운드에서 신인선수를 선발했다.

1라운드 6순위 KB손해보험은 경희대 세터 신승훈을 호명했다. 2라운드에서 한양대 센터 양희준을 뽑고 3라운드는 패스했지만 4라운드에서 명지대 라이트 손준영, 수련선수로 경기대 세터 양인식을 지명했다.

1라운드 지명권을 현대캐피탈에 넘겨준 한국전력은 2라운드에서 성균관대 레프트 강우석을 지명했다. 이후 3라운드 경희대 레프트 김인규, 4라운드 패스, 수련선수 성균관대 리베로 조용석을 뽑았다.

대한항공에게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준 삼성화재는 2라운드에서 경희대 센터 이수민을 지명했고 지명권 트레이드로 얻은 3라운드 7순위 지명권과 4라운드 지명권은 행사하지 않았다. 수련선수로는 경기대 리베로 김규태를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참가한 41명의 선수중에서 수련선수 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프로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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