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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중국서 예고 없는 정전에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가스 누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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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제한 이해하지만 사전 공지 왜 안 했나" 들끓는 불만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심각한 전력난 속에 엘리베이터의 전기가 갑자기 끊겨 안에 갇히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전력 공급 제한 때문에 가스가 누출돼 23명이 병원에 실려 가는 사고도 있었다.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둔화(敦化)에서 지난 26일 일가족 4명이 외출하려고 승강기(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급작스러운 정전으로 45분간 갇혀 있었다고 신경보가 2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