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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식발표] 벤투호, 7일 안산서 시리아와 격돌...10월 A매치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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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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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월 A매치 기간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2경기 1승 1무로 조 2위(승점4)에 올라있다.

이번 A매치의 진행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한국은 10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12일에는 이란으로 넘어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벤투호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2경기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에 최종예선 1, 2차전을 치렀다. 레바논을 1-0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첫 경기에서이라크와 0-0으로 비기고 말았다. 두 경기 다 홈에서 치렀음에도 한 골에 그친 것도 아쉬웠다.

이번에는 악명 높은 '이란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란이라는 팀은 늘 한국에 까다로운 존재였지만 원정에서는 특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우선 벤투 감독은 27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A매치에 나설 27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김민재 등 핵심 해외파들이 모두 소집됐다. 또한 이동준, 조현우, 강상우 등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도 대거 승선했다.

# 10월 A매치 소집 명단

골키퍼(GK)(4) : 조현우(울산현대),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송범근(전북현대)

수비수(DF)(10):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승현, 박지수(이상 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강상우(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MF)(11): 정우영(알사드), 황인범(루빈카잔), 권창훈(수원삼성),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현대),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현대), 나상호(FC서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공격수(FW)(2): 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상무)

# 10월 A매치 상세 일정

최종예선 3차전 시리이(H) : 7일(목)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

최종예선 4차전 이란(A) : 12일(화) 오후 10시 30분 아자디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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