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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프롬바이오, 상장 첫날 시초가 24% 웃돌아···수요예측·청약 성적 부진 만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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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프롬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시초가보다 24% 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비즈

/프롬바이오 제공



28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프롬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23.9% 급등한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8000원보다 약 7% 높은 1만9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2만1500~2만4500원의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를 제시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쟁률(85.71대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하단보다 낮은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프롬바이오는 이날 14~15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48.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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