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 롯데시네마, 29일 단독 개봉

[서울=뉴시스] 용과 주근깨 공주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롯데시네마가 29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를 단독 개봉한다.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명이 모인 가상세계 U를 통해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며 펼쳐지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 영화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 아이' 까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숨은 따뜻한 판타지와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는 전작을 통해 다져온 감독 특유의 세계관을 집대성해 '호소다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후 처음으로 10대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용과 주근깨 공주'는 다시금 반짝이는 성장 스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제작비 300억원이 투입된 ‘용과 주근깨 공주’는 감독 필모그래피 중 최초로 시네마스코프 제작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캐릭터에 3D 애니메이션 CG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전과 화려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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