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OOTP 22', 시리즈 최초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이성우 기자]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OOTP 22)'가 시리즈 최초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다. / 사진=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한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OOTP 22)'가 시리즈 최초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미국의 에픽게임즈에서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유통망 중 하나로 손꼽힌다. 컴투스는 이번 OOTP 22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을 통해 더욱 많은 글로벌 유저들에게 OOTP만의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야구 매니지먼트 플레이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OOTP 베이스볼'이 22년간 축적된 선수 및 경기 데이터와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마치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것 같은 리얼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신작인 OOTP 22는 시리즈 처음으로 정식 한글화를 지원하고 KBO리그 10개 구단의 공식 유니폼과 3D 구장까지 적용, 출시 하루 만에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스팀 플랫폼 전체 장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는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 대만 등 MLB 인기국을 토대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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