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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바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7일 하루 도내에서 7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68명(51.0%),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21명(44.5%)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하루 700명대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721명은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기준 발표)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월요일 최다는 지난 20일 502명이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1.6%로 전날(82.6%)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 역시 235개 중 139개(59.2%)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전날(60.0%)보다 내려갔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도 전날(79.8%)보다 감소해 79.2%를 기록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01명이다. 도가 재택치료를 시작한 지난 3월 2일 이후 도내 누적 재택치료 인원은 3천402명이다.
남양주지역 요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24일 입소자 6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나흘간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이천시 택배사업(누적 14명)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늘었고, 구리시 산후조리원(누적 15명)·김포시 요양원(누적 14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798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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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7일 하루 도내에서 7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68명(51.0%),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21명(44.5%)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하루 700명대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