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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라조 조빈 "감우성 닮은꼴? 20대 후반 김장훈 매니저 시절" (아침마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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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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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노라조 조빈이 김장훈 매니저를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의외로' 잘생긴 얼굴, 뛰어난 가창력을 갖고 있는 노라조. 조빈은 "'의외로'라는 게 오히려 좋다. 당연한 얘기로 가면 저희도 부담스럽고 보시는 분들도 기대치가 높아진다. 저에 대한 기대치를 낮게 출발하다 보니 저도 편안하고 조금만 보여드려도 잘한다, 잘생겼다 해주신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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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 닮은꼴인 조빈은 "20대 후반 정도 사진이다. 김장훈 로드 매니저를 할 때였다. 형이 스케줄을 가면 옷장을 열어서 옷을 몇 개 빼와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 닮은 원흠은 "제가 중국에서 11년 동안 활동하면서 노라조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한국에 와서 조빈 옆에 서자마자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에서 데뷔할 때 쇼케이스에 이혁이 응원하러 왔다. 그때 처음 보자마자 닮았다고 인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남다른 친분감을 전했다.

독보적인 콘셉트를 갖고 있는 노라조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보다는 해야 할 음악을 하자. 듣고 싶은 음악을 하자"는 신조가 있다고. 조빈은 "어느 순간 그런 생각을 놓는 순간 벽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제가 즐거울 때 즐거운 게 아니라 앞에서 함께 즐거워해 주시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라조와 비교되는 팀이 없다고 하자 조빈은 "요즘 후배들이 능력이나 재능, 천재적인 친구들이 많다. 그 친구들이 마음을 안 먹을 뿐이지, 마음만 먹으면 저희보다 대단한 팀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같은 팀들이 많아지는 것도 가요곅 재밌을 것 같다"고 소망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립싱크를 해본 적 없다는 노라조는 "대단할 수도 있지만, 저희가 입을 잘 못 맞추겠다. 개그맨의 피가 있으니까 멘트를 치고 싶다. 립싱크를 하면 멘트를 못 치니까 너무 답답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 번도 우울했던 적 없다"는 질문에 'X'를 답한 조빈은 "제 기분이 그렇거나 상황에 따라 우울해지는 건 별로 없다. 무대에 올라갔는게 관객의 기분이 안 좋거나, (팬들에게) 사진이라도 찍어드려야 되는데 빨리 이동을 해야 돼서 그냥 갈 때. 그런 것 때문에 마음이 안 좋다"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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