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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美국무부 대변인 코로나 확진…"백신 맞아서 중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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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간 격리…몸 상태 약간 안 좋아"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7월7일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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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처음으로 증상을 겪은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향후 10일간 격리된다"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래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활발한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쳐왔다. 바이든 대통령 본인을 비롯해 정부 핵심 당국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약간 몸 상태가 안 좋지만(feeling under the weather),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중증 질환을 예방해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공개 접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만 78세로, 부스터 샷 접종 대상인 고령층에 해당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65세 이상 고령층 및 특정 질환 보유자 등 위험군 중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6개월이 지난 이들을 상대로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했다.

질병통제센터(CDC)가 이달 발표한 코로나19 입원 예방 효과 비교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120일이 지나는 시점부터 효능이 77% 수준으로 떨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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