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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도진 “첫눈에 반한 여자, 알고 보니 54세…누나‧동생으로”(연애도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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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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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애도사2’ 이도진이 느낌이 좋았다는 한 여성과의 일화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는 모델 송해나와 가수 이도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도진은 사주도사에게 “얼마 전에 어떤 여자 한 분을 우연히 만났다. 느낌이 확 달랐다. 그 여자의 말투와 행동과 성품 때문에 집에 가는 내내 그 여자가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그는 “나이가 54세라더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모두 깜짝 놀랐고, 이도진은 다니던 보컬학원에서 만난 여자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보컬 선생님한테 전화했다. 내내 생각나니까. ‘그 여자 분 누구냐’ 했더니 ‘정신 차려라. 아이가 고2다’ 하더라”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더했다.

“잠깐의 대화였는데 그 한 마디에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다”던 이도진은 “여자로서보다 인생의 멘토로 누나로 지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한 누나 동생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플러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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