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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구라, 누가 '늦둥이父' 아니랄까봐? 초음파·신생아 경험담 대방출 ('동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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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늦둥이 아빠가 된 김구라가 신생아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27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신 8개월차라는 박은지가 출연해 D라인을 깜짝 공개, MC들은 “임신부 두 분 모신 것 최초”라며 패널석에 있는 이지혜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임신 7개월차로 한 달 정도 차이가 있었고, 늦둥이 아빠 김구라까지 겹경사로 서로를 축하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둘째 미니를 보기위한 정기검진데이였기 때문.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이제 3개월 뒤 미니가 탄생한다”면서 “솔직히 태리보고 깜짝 놀라, 너무 못생겼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 “신생아가 그렇게 예쁘진 않아”고 전하면서 특히 이지혜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귀가 크다, 아이가 밖에서 다 듣고 있다”며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문재완과 이지혜는 초음파에서 처음 둘째 미니를 만났다. 가장 중요한 몸무게를 확인, 발육 상태를 체크했다.

머리 둘레부터 재야한다는 말에 김구라는 “맞다, 머리둘레 중요하다”면서 신생아 잘 아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기술도 좋아져, 옛날엔 저런거 못 봤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24일 오후, 아들 MC그리의 유튜브 채널에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깜짝 늦둥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 두 달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건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했다”며 함구했던 이유를 전하면서 "동현이도 축하해 주고 있지만 ’23살 어린 동생 생긴 그리’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는 것도 사실 동현이 입장에서 부담될 수가 있겠다"며 첫째 아들 그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 52살인 김구라는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예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비밀리에 가정을 꾸렸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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