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렉서스, 뉴 ES 300h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대표 모델 ES 300h를 부분 변경한 ‘뉴 ES 300h’<사진>가 27일 국내 출시됐다.

조선일보

ES 300h는 2.5L 가솔린 엔진과 대용량 배터리, 2개의 모터가 달린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동력 효율성과 정숙성이 좋아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뉴 ES 300h은 외형상 변화는 크지 않지만 편의 사양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모델엔 없던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블랙박스·하이패스가 기본 장착됐다. 연비는 17.2 km/L(뉴 ES 300h), 16.8 km/L(뉴 ES 300h F 스포츠)에 달한다. 크루즈 주행 시 커브길에서 자동 감속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충돌 위험 시 자동 작동하는 긴급조향어시스트가 새로 적용됐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디자인을 추가한 ‘F 스포츠’ 모델도 새롭게 도입했다.

새 모델의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 F 스포츠 모델은 7110만원이다.

[류정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